처음으로 다같이 밥먹다!?
서로 너무 바쁘다보니 얼굴도 잘 못보고
잠만자고 각자 아침에 나가다보니
또 각자 스케줄이 바쁘다보니
함께 밥먹는 일이 쉽지않았어요
"그래도 함께 사는 식구니까 꼭 밥먹자!"
해서 야식을 함께 먹었어요!
이사오고 처음으로 배달음식을 시킨
기념적인 날이 되었습니다ㅎㅎ
치느님을 시키고
요새 어떻게 지내는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가 참 쪼들리긴하지만
그렇기에 참 치열하게 열심히 사는 청년들이구나!'
나는 그래도 다른 청년들과는
좀 더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사는 줄 알았는데,
모두 각자의 환경에서 치열하게 싸우면서 살고 있더라구요
관욱이도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구,
요한이도 성경종합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쪼니는 다이어트하면서 건강관리하느라 정신없구요ㅎ
힘들지만 혼자가 아니여서 행복합니다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