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로
2017.06.26-30 1차 광주네일로
2017.07.03-07 2차 서울네일로
네일로 기간동안 참 많은 사람들이 쪼니하우스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녀갔어요!
2017.06.26-28
1차에는 상민이형, 민규, 대진이, 서현이 팀이 쪼니하우스에서 이틀동안 묵었어요!
멀리서 와서 다들 피곤해서인지 다같이 치킨집에 가서 치킨먹으면서 이야기나누고,
다음날 아침에는 쪼니하우스 근처에 있는 청량리중, 고등학교 등교시간에 맞춰서 학생들 응원해줬어요!
누군가를 응원해주고 바라보는 것은 언제나 참 가슴이 두근두근한 일이에요ㅎㅎ
저녁에는 함께 살던 관욱이가 쪼니하우스를 떠나게되서 송별회를 가지게되서 나도움목사님도 오셨어요!
잠자기 전에는 네일로팀과 나도움목사님 쪼니하우스 모두 함께 수박 먹으면서 이야기하다가 잤어요!
2017.07.03-04
이 날 찬희형이랑 영등포역에서 만나서 함께 집으로 가기로 했었는데요.
물품보관함에 넣어둔 일주일치 짐이 살아졌어요..!
결국 경찰서 가서 CCTV를 확인하다가 가방을 가지고 가시는 분을 찾게 되어서 신고 접수하고
새벽 2시라는 시간에 집에 도착해서 아주 늦은 저녁을 함께 먹으면서 여행동안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가방, 옷 등등을 챙겨드리면서 이야기했는데요..
덕분에 귀한 경험했어요ㅋㅋ 꼭 짐 찾길 바래요^__^
2017.07.05-06
2차에는 감사형님, 보늬, 예슬, 대한이 팀이 쪼니하우스에 묵었어요 !
모든 학교를 만나고 마지막 날에 쪼니하우스에 왔는데요,
잠자기전 피드백을 들으면서 어떤 여행이 되었는지 듣는데 뭉클한 고백들이 참 많았어요
'이 여행이 여행으로 안끝나고 평소의 삶으로 돌아가서도 이어가고싶다.'
'나와는 다른 환경에서 자란 청년들이 버티는 모습을 보면서 도전받았다'
등등의 이야기를 듣는데 처음이라 많은 아쉬움을 남긴 여행이라고 하지만
그 아쉬움이 또 다른 기대감으로 바뀔 거라는 생각에 같이 간 것 마냥 기쁘더라구요ㅎ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쪼니하우스에 다녀가면서 제가 더 좋은 에너지를 얻었어요 !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쪼니하우스에서 묵고 가셨으면 좋겠다.
또 쪼니하우스가 많아져서 각 지역의 정말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많이 올 수 있는 하우스로 만들고 싶다!
라는 꿈을 또 한번 꾸게 됩니다ㅎㅎ




